배송은 상자가 아닌 플라스틱 봉투로, 실용적이며 아름다웠습니다.'Designed by elago in California' 라고 적혀있는데, 마치 애플 본사를 연상케 하는군요.

봉투를 열면, 본 케이스는 에어캡 (일명 뾱뾱이)으로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실리콘 케이스라 배송중 충격에 대한 걱정은 없었을테지만 케이스마저 소중히 하는 섬세함이 돋보입니다.

포장을 제거하면 깔끔한 레이아웃과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윈도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뒷면 또한 마찬가지로 제품에 대한 설명들이 매우 디자인적으로 프린트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윈도우를 통해 제품이 오염이 되지 않도록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져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안쪽면에는 'Design is improvement' 본 제품에 대한 자존심이 느껴지는 문구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되었고, 한국에서 만들어졌다는 멘트가 적혀있습니다.
스펙은 사이즈 195 * 248 * 20mm, 무게는 약 242g으로 기존의 실리콘 케이스보다는 크고 무겁습니다.
다만 그 디자인이 '무겁다'와 '안정적 보호'라는 두가지 상반론으로 호불호가 갈립니다.
참고로 아이패드의 무게는 730g (3G 모델 기준)입니다.
결론적으로 아이패드에 엘라고 케이스를 장착시, 약 970g정도의 중량을 갖게 됩니다.

본 제품의 포인트인 뒷면의 패턴입니다. 단순하여 어렵지 않은 디자인적 요소로 보이나 가장자리로 갈 수록
두께가 얇아지는 곡선형 구조로, 자칫 투박할 수도 있었던 요소를 미려하면서도 터프하게 표현하였습니다.
더불어 가로로 지지할 수 있는 도구만 있다면, 패턴에 지지하여 스탠드의 역할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엘라고에서 조금 더 신경써서 본 케이스에 응용할 수 있는 스탠드도 함께 포함했더라면 더 나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좋은 제품에도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베젤부분이 아닌 케이스 부분만 파지했을 경우 사진과 같이
케이스가 밀려 벗겨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참고로 저는 앞/뒷면 모두 보호필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이트하지 않으면 헐거울 수 있는 실리콘 케이
스의 특성상 엘라고 케이스 또한 정밀한 사이즈로 고안되어, 헐겁지 않으면서도 필름 부착시에도 착용 가능
한 유연함을 보여주는데요.
다만 제품 재질의 특성상 비교적 부족한 탄력 때문에, 그리고 아이패드의 무게 때문에 가장자리가 밀려 벗
겨지는 현상은 아쉽지만 불가피한 결과라 보여집니다.

두께가 두꺼운 실리콘 케이스의 고질적인 문제인, 스위치 전환에 대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바깥으로 갈수록 넓게 파여있는 구조로, 손가락이 깊숙히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라 보여집니다.
그러나 동영상에서 참고하실 수 있듯, L자 형태의 이어폰 플러그는 두께 때문에 접속이 불가능 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엘라고 케이스 뿐만 아니라 왠만한 모든 케이스가 겪을 수 밖에 없는 문제점 입니다.

이건 저만의 방법으로, 휴대시 액정 보호를 위해 아이패드를 뒤집어 장착합니다.
더불어 뒤집어 장착해도 커넥트 케이블은 여전히 연결이 가능하여 별도의 파워팩을 통해
휴대중 충전도 가능합니다.
미려하면서도 터프한 디자인이 매력적인, 그러나 무게와 재질에 대한 그립감이 아쉬운...
하지만 국산 제품으로, 고객들의 needs에 귀기울이는 자세의 발전성을 높이 평가하여,
다음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이은. 그러한 제품이라 평가합니다.
이상으로, 엘라고 패턴 실리콘 케이스의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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